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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의료 : 병원 안팎에서의 '뉴 비즈니스'

올해 중국 내륙의 유명한 엔젤투자자인 슈에만즈(薛蠻子), 바이두 CEO 리앤홍(李彦宏) 는 일찍이, 현재 모바일 의료 투자의 황금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중국 내륙 모바일 의료 업계의 선두주자, 베이징 춘위텐샤(春雨天下) 소프트웨어 유한공사의 CEO 장뤄이(張銳)는, "모바일 네트워크 발전기회가 매우 좋고, 저희는 10년 이래 가장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핸드폰으로 의료 질의 응답

'받기 힘든 진료, 비싼 진료비', 방대한 의료 수요와 제한적인 의료 자원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가 중국 내륙의 가장 해결하기 힘든 사회문제 중 하나이다. 공립병원에 대부분 우수한 의료자원이 집중되어있고, 늘 항상 사람이 많아 걱정이고, 도리어 개인병원에 관심갖는 사람은 적다. 마켓에서는 모바일 의료가 이러한 난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뤄이는 모바일 의료를 '병원 밖의 비즈니스'라고 부른다. 그는 "병원 울타리 밖의 마켓 가치나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단가가 매우 낮은 소비자들을 걸러줘 병원의 효율도와 이익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가 개발한 '춘위장상이셩(春雨掌上醫生, 봄비 모바일의사)'은, 의사의 여가시간을 이용해, 의사들이 핸드폰으로 소비자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어플은 현재 이미 천만의 유저가 사용 중이고, 중국 내륙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의료상품이다.

아이메이(艾媒)컨설팅에서 발표한 <2012-2013년 중국 모바일의료시장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륙 의료건강류 응용 소프트웨어가 이미 2000여개에 달했고, 주로 병원과 의사들을 겨냥한 B2B 방식의 모듈, 다른 하나는 직접 사용자를 겨냥한 B2C 방식의 모듈로 나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 내륙 모바일 의료마켓 규모가 인민폐 18.6억 위안에 달했고, 2017년 말까지, 마켓 규모가 125.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중에서 기본적인 서비스, 진단서비스, 치료 서비스가 모바일 의료마켓의 대다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긍정적인 전망 때문에, 모바일 의료, 모바일 건강의 네트워크회사는 현재 벤처투자자들의 신규 인기상품이다. 예를 들어 베이징 춘위텐하 소프트웨어 회사는 이미 B륜 융자를 받았고, 여성배란기 관리 어플 '다이마(大姨嗎)는 미화 수백만 불의 A륜 융자를 받았고, 싱수린(杏樹林) 정보기술회사 또한 올해 융자계획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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