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H7N9 조류독감은 닭 체내로부터 비롯
의학 잡지 <자연>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H7N9 조류독감이 인간에게 감염시킨 근원을 발견했는데, 이는 생(生) 가축 시장의 가정용 닭으로부터 비롯됐으며, H7N9은 주로 닭의 호흡 기도와 주둥이 등 부위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런 부위들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높으며 생(生) 가축 시장을 전면 금지시키고, 각기 다른 가축과 조류 품종을 따로 따로 격리시켜 바이러스의 결합을 방지해야 한다고 진술했다.
홍콩, 산토우(汕頭), 미국 및 영국의 연구원들이 협력하여, 닭, 오리, 거위 등 가축의 샘플을 채취해 연구를 실시했다. 가정 내 오리가 처음으로 야생 조류로부터 바이러스 감염되었고, 오리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재조정되어 다시 닭으로 전염시켰고, 닭 체내에 본래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재결합해서 최종적으로 닭 체내에서 H7N9 바이러스가 생성된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