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동산 시세 제2분기 상승폭 전세계에서 3위
홍콩 부동산시세 상승폭이 전세계 이슈화가 되고 있따. 전세계 42개 국가 및 지역의 주택 부동산 시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제2분기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세가 연대비 대체적으로 상승했고, 그 중에서 홍콩 부동산 시세는 13.7%라는 상승폭을 보여 상승폭이 1위 두바위와 2위 타이완에 이어 전세계 3위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홍콩은 정부의 여러 부동산 규제 정책 하에 2분기 부동산 시세가 분기별 대비 상승폭이 0.2%로 하락했다.
이 조사 결과는 영국의 Global Property Guide's Survey에서 새로 발표한 자료로써, 42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개 곳의 부동산 시세가 상승했으며, 나머지 12개 지역만 하락세를 보였다. 조사에는 현지 인플레이션 계산은 제하였다. 상승폭 순위 중 두바이는 연대비 부동산 시세가 1.8% 상승해 전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중화권 지역 중 3 곳이 10위 안에 나열됐는데, 타이완이 2위, 홍콩이 3위, 베이징이 4위로 뽑혔다.
홍콩 부동산 시세는 올해 2분기에 연대비 13.7%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작년 동기의 5.19% 상승폭 대비 올해 부동산 시세 상승폭은 현저하게 상승했으나, 정부의 여러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분기별 부동산 시세는 오히려 하락했다. 그리고 서열 4위인 베이징은 작년 2분기 부동산 시세 상승폭이 -4.97% 였으나 올해 2분기 연대비 상승폭은 10.69%로 상승했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타이완 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현지 부동산 판매 및 건축 수가 상승 궤도로 진입했고, 올해 2분기 부동산시세가 연대비 1.4% 상승해 2위로 집계됐다고 한다. 일본은 6위로 집계됐는데, 2분기 부동산 시세 상승폭이 연대비 9% 였고, 미국은 7위로 연대비 상승폭이 8.5% 였으나, 작년 동기의 -0.38% 보다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아시아 각 지역에 대한 결과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부동산 시세가 현저한 상승폭을 보였으며, 타이완과 홍콩, 베이징 이외에도 필리핀 마닐라 금융지역 마카티와 일본 도쿄의 부동산 시세 상승폭이 9%를 넘었다. 그러나 최근 중산층 저가 부동산 정책을 내놓은 싱가폴은 2분기 부동산 시세 상승폭이 2.38%에 그쳤다.
통계 중 하락세를 보인 도시 대부분이 유럽국가였으며, 그 중에 런던 및 포르투갈 등 대도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