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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EU 경제무역 대화에서 협력 강화에 동의

중국과 EU는 브루셀에서 열린 제4차 중국-유럽연맹 경제무역 고위급대화에서, 국무원 부총리 마카이(馬凱)는 EU에게 쌍방이 경제 무역 발전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유럽연맹에서 중국 기업의 비자문제를 해결해주기를 촉구하였다.

마카이 부총리는, 중국-EU가 전체적인 전략 파트너쉽을 구축한 지 10년 이래, 쌍방 간의 무역, 투자,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했다. 현재 전세계 경제 상황이 계속 복잡하게 얽히는 가운데, 중부유럽은 구조 조정을 촉구해야 하며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는데, 쌍방은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경제 정책 협력을 강화해 경제 성장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했다.

유럽연합 측은, 유럽연합과 중국 두 경제체가 거시적 관점에서의 경제정책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무역 투자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이는 유럽연합과 중국 쌍방 그리고 전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유럽연합 측은 중국 측과 금융 감독관리와 지적재산권 보호, 정부 구매, 녹색 성장과 기술 혁신 등 여러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쌍방은 시장 개방 유지를 승낙하고 여러 형식의 보호 주의를 반대하고 무역 구제조치를 신중히 사용하며, 우선적으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무역 마찰을 관리 규제 및 해결하기로 승인했다. 양측은 또한 한층 더 세관, 품질 검사, 지적재산권, 민간항공사 등 여러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화 확대와 혁신 및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등 여러 영역의 협력 강화에도 동의하였다.

중국 측은 유럽연합위원회가 중국과 투자협정담판 실시의 권한위탁을 획득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유럽연합측과 투자협력의 진전을 한층 더 가속화 하기를 희망했다. 양측은 적극적으로 첨단기술 무역협력을 추진해 눈부시는 성과를 얻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중국 측은 유럽연합 측이 적절한 조치를 채택해 중국기업이 유럽에 투자할 때의 비자와 워킹 비자 허가 등의 실질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표명했다.

중국과 유럽연맹은 다음달에 중국-유럽연합 정상회담 때 다시 회담을 가져 투자 협정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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