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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긴종(張建宗) : 홍콩정부 내년 초에 사회복리지원금 인상할 예정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노동 및 복지국 쩡긴종(張建宗) 국장은 지난 2일에, 지금 현재의 시스템에 근거하여 특별행정구 정부는 2014년 2월에 모든 사회복지와 관련된 지원금을 인상할 것이며, 특히 종합지원, 과일값, 장애인 지원 및 노년층 생활 지원에 대한 사회복리지원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쩡긴종은 사회지원 물가지수 변동에 따라, 노년층 생활지원금은 최소 3.4% 인상될 계획이며, 종합지원과 과일값 그리고 장애인 지원금은 최소 3.7% 인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년층 생활지원금은 올해 4월부터 실시된 것으로 홍콩에서 65세 이상의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노년층을 위한 생활지원금을 가리킨다. 현행 공공복지금 계획 하에 자격에 부합되는 노년층은 매달 홍콩달러 2,200불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쩡긴종 국장은 11월 1일까지 노년층 생활지원금은 이미 40.3만명이 수혜를 입고 있다고 했다.

홍콩특별행정정부는 9월28일에 처음으로 홍콩의 빈곤선을 발표했으며, 거주자의 매달 평균수입 중간 자리수의 50%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빈곤율은 15.2%였다. 특별행정정부는 빈곤 문제에 대해 주시하고 있으며 빈곤선을 제정한 이후로, 내년 초에 발표될 <시정보고서>에서 관련 조치를 언급할 예정이라고 쩡긴종 국장은 말했다.

특별행정부는 몇 가지 정책으로 빈곤을 완화하려고 할 계획인데, 몇 가지 정책 중에 하나는 취업을 장려하면서, 일부 워킹푸어의 가정을 돕도록 할 것이며, 둘째는 특별히 아동들을 지원하도록 해, 가난이 세습되는 상황이 나타나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 했다.

인구노령화 문제로 인해 홍콩 노동력은 2018년부터 하락할 예정이라고 쩡긴종 국장이 언급했다. 노동력을 보강하는 부분에서 홍콩 현지의 인재를 최대한 흡수하도록 하고 노동력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부녀들의 노동력, 조기 퇴직 인사들의 노동력, 장애인, 소수민족의 취업을 장려하는 것이 최우선의 업무일 것이라고 덧붙여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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