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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제조업 확장, 지난 2년이래 가장 빨라

유로지역 10월달 제조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4개월 연속 50포인트의 확장선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 지역권 경제가 이미 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로권 경제 선두국인 독일의 제조업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지역 내 제2 경제체인 프랑스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스페인과 이태리 역시 확장선인 50을 맴돌고 있다. 경제 분석가가 경고하길, 지역 내 전체 경제 회복이 여전히 느리고 약하기에, 미약한 경제성장이 최소 2015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했다.

Markit가 작성한 유로권 10월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종가는 51.3포인트를 기록했고 8월달에 26개월 만에 최고 포인트를 기록한 51.4와 근접했으며, 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예측에 부합했다. 독일 제조업 PMI 종가는 51.7 포인트를 기록했고 월대비 0.6 포인트 상승했으며 예상치인 51.5포인트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스페인은 50.9 포인트로 월대비 0.2 포인트 상승했으며 예상치였던 51포인트에는 못 미쳤다. 프랑스와 이태리는 각각 49.1 포인트와 50.7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월대비 각각 0.7포인트와 0.1포인트 하락했고 예상치인 49.4포인트와 51포인트에 못 미쳤다.

유로 대 미화 달러 환율가는 안정적이었으며 유럽 중반기에 미화 1.3513불까지(홍콩달러10.47 불 상당) 상승했으며 지난주 금요일에 0.19% 상승했다.

Markit 수석경제학자 Williamson 씨는, 유로권 10월달 제조업이 지금 바로 2년 반 기간이래 발전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로, 구조성개혁의 효과가 발휘되고 있고, 스페인과 이태리 및 아일랜드의 제조업 또한 안정적인 성장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규오더가 아직 더 많은 취업자리를 창출할 만큼 충분치 않고 노동력 시장이 아직 미약하다고 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번주 목요일에 의제 회의를 가질 계획이며,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 0.25할 하향 조정해 최저인 0.5할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지난주에 발표한 유로권 10월달 인플레이션은 0.7%로 하락했고 중앙은행의 2% 인플레이션 목표까지 아직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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