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내년 신규분양 3.1만 가구, 6년 만에 최다
신규주택 공급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Ricacorp Properties 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내년 홍콩 내 잠재적인 공급량은 약 3.1만 가구로 6년 만에 최다량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 신계(New Territories)지역 공급량이 약 70% 정도 차지하고 실질 신규분양량은 10년 만에 최고 수위인 약 1.7만 가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Ricacorp 부동산연구부 초우문짓(周滿傑) 주관은 개발업체는 올해 신규분양 신규 사례 실시에 대한 미흡한 이해로 신규분양 속도가 다소 완화돼 몇 개월간 정체되어 있기도 했다. 일부 조기판매 신청도 지체되어 내년에서야 판매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 홍콩 내 118개의 신규 사립주택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며 총 30,639가구로 공급량은 6년만에 최다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