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센트럴 하버 관람차 10월쯤 서비스 개시예정
홍콩 센트럴 하버 관람차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데, 9월달에 완공되어 빠르면 10월부터 정식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건설관계자 탐지셍(譚智城) 매니저는, 관람차 직경은 60m에 높이는 20층 정도의 규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차에는 총 42칸이며, 각 칸에 최대8인까지 탑승 가능하다고 한다. 관람차에 탑승하여 빅토리아 항구 동부의 경치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탐 매니저가 설명했다.
탐지셍 매니저는, 현재 공사는 관람차 지반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완공된 후에는 기계전력공정부와 빌딩관리부 등 부서에 허가증을 신청 및 수령 절차를 밟게 될 것이며, 빠르면 10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차 서비스는 홍콩 기상청에서 3호 태풍경보신호 발령 시에는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만일 전력 고장 문제가 발생하면 홍콩전력에서 제공하는 예비 전력으로 가동해 약 30분 정도 시간 내 승객전원 모두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버 관람차 성인가격은 현재 100불, 노약자 및 아동 가격은 70불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