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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이번달만 피해금액이 3000만불에 달해 (출처 : 태양보)

보이스피싱 이번달만 피해금액이 3000만불에 달해

중국 내륙 공무원으로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홍콩에서 그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7월에 한 달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경찰이 일일 평균 접수받은 보이스피싱 사례만도 20건 정도 되며, 그 중에 3분의 1 사건은 이미 피싱을 당해 총 3천만불 이상을 손해를 봤으며 손해 금액이 이미 올해 총 6개월 동안 2천7백만불에 달했다고 한다.

올해 상반기 피해금액이 작년동기대비 급증

카우롱 동부 사건팀 람척호우(林焯豪) 총괄 지휘자는 어제 라디오 방송에서, 경찰이 올해 상반기에 접수받은 보이스 피싱 사례가 1,370여 건에 달하며, 그 중 200여 건은 중국 내륙 공무원을 사칭한 사례였으며 작년 동기에는 겨우 4건의 피해사례만 접수된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피해손실금액이 2,679만불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공무원 사칭' 보이스 피싱 사례가 7월달에 급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홍콩경찰은 이번 달에만 일일 평균 20여 건의 보이스 피싱 사례 사건 접수를 받았으며, 그 중 3분의 1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금액이 올해 6개월 동안 총 3천만불 이상에 달하며 매 사건당 평균 피해금액이 18만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보이스피싱범은 최근 스팸전화 어플을 이용해 정부기관의 전화번호로 위장해 컴퓨터 보이스 시스템으로 전화를 거는 수단을 사용했다. 데이터가 방대하고 음성 시스템이기에 일부 시민들은 별로 개의치 않고 지시대로 정보를 입력해서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기 수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 중 수법 하나는 택배회사로 사칭해, '고객님에서 발송한 상품 내에서 위험한 물건으로 추정되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그 후에 중국 내륙 공안 혹은 감찰 부분으로 전화 연결시키고, 피해자로 하여금 지정된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하여 자신의 사진과 성함이 기재된 지명수배령을 확인하게 한 다음, 지시대로 은행계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한 다음, 사기범은 금액을 인출해 가는 수단을 쓰기도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주홍콩중국연락사무소 혹은 중국공안으로 사칭해 전화를 걸어, '당신의 계좌가 탈세 계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해서 지정 계좌번호로 보증금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 밖에 금융감독원이나 은행 및 우체국 등으로 사칭하는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요청했다.

교육전문종사자협회의 어제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여러 회원들이 최근에 '교육협회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인사로부터 '올해가 교육협의회 40주년 기념'이기에 교육협회 회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웹사이트 상에서 회원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협회 서비스센터에서 와서 기념품을 수령해 가라는 등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교육협회는, 회비 무료 계획은 없으며, 또한 협회 서비스센터에 와서 기념품 수령해 가라는 요청을 한 적도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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