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경쟁력 보고서, 홍콩 1위로 재등극

전세계 경쟁력 보고서, 홍콩 1위로 재등극

출처 : Sing Tao Daily

스위스 로잔 관리학원은 최신 전세계경쟁력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홍콩은 올해 다시 1위로 재등극했고, 독일은 전세계 10개 국가 중 가장 경쟁력있는 경제국가였으나 작년 대비 2위 하락해 12위를 기록했다.

연구에 따르면, 독일정부와 경제성과에 대한 평가 하락이 이 국가 순위도 하락의 주된 원인이라고 했다. 스위스 로잔 관리학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교만과 자만이 독일이 직면하는 최대 위협이다', '만일 이 점을 극복할 수 있다면 독일은 다시 10위 서열 안으로 회복할 수 있다'라고 했다.

연구에 따르면 홍콩이 올해 1위에 재등극했으며, 그 다음으로 스위스와 미국이 가장 경쟁력이 있는 국가로 뽑혔다.

그러나 아시아 전반적인 경쟁력이 현저히 하락하면서, 중국과 타이완 순위는 각각 3위씩 하락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은 전세계의 은행과 금융센터로 앞장서 있고 정부 효능, 사업효과가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낮은 세율과 간편한 세무제도가 혁신을 장려하고 자본 유입과 유출에 제한이 없으며 국외자본이 중국내륙으로 진입하기 위한 일종의 문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홍콩은 전세계 경제 침체 상황에 있어서 취업률을 유지하고 토지 공급을 증가시키며 노령화 인구 등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는 점이 반영되었다.

홍콩과 싱가폴 이외에, 아시아 전체 경쟁력은 작년 대비 대폭 하락했다. 타이완과 인도네이사 등 순위도 모두 하락했다. 주로 상품가격 하락과 미국달러 강세, 개인과 공공기업자산 부채표 악화로 인해 경쟁력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약 5400명 이상의 기업관리층을 인터뷰했으며 경제성과와 정부효능 등 범주에 근거하여 전세계 61개 국가 및 지역을 평가했다.

보고서에서는 특히 유럽의 성과가 칭찬할만하다고 언급했는데,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국가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언급했으며 서유럽경제체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해 유럽이 금융위기에서 회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제 중국사회과학원에서도 중국 내 도시 경쟁력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홍콩의 도시 경쟁력이 작년과 같이 2위에 머물렀고 1위는 션전(深圳)이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경쟁력 (Sustainable Economic Growth) 부문에서는 홍콩이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이 각각 2위, 3위, 션전은 4위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록 홍콩의 종합경제경쟁력이 션전 도시 다음일지라도, 중국내륙도시와 비교할 때, 홍콩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은 여전히 현저하게 우세한 편이다. 그러나 중국내륙 1급 도시, 션전과 상하이 등 도시는 창업과 혁신 등 방면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면서, 홍콩의 우세산업에 샌드위치효과를 초래하고 있다.

경쟁력부문 중, 홍콩은 '화합'의 경쟁력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반부패수사기구 (염정공서, ICAC)에서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여 사회 공정, 개방, 부패척결, 투명적 사회가 순위에 반영되었으며, 홍콩이 현재 토지공급을 증대하는 부분에서 차츰 효과를 보게 되면서 부동산 가격과 임대료가 다소 하락해 주택문제 다소 해결하고 중하층 시민의 생활 원가를 감소시켰다는 점이 반영되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사회에 양분화가 존재하여 일부 조직과 인사가 다소 극진파와 위법의 방식을 채택해 정부정책을 반대해 사회화합에 영향을 미쳐 관광업과 소매업 등 방면의 경제성과가 영향을 받아 하락세가 보이고 있는 지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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