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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륙 노령화문제 증대로 인한 보조의료기 시장 활성(출처 : HKTDC)

2014년 중국(광저우) 국제재활설비 및 복지보조의료기 전시회에서, 휠체어, 의족, 의지(의수와 의족), 스마트 의지(義肢), 의지교정기 등 각양각색의 보조의료상품이 전시되었다. 여러 업체들은, 중국내륙 보조의료시장이 지금 현재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을 지니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보증, 좋은 서비스를 지속 발전해 간다면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뿐만 아니라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노령화문제의 심각으로 사업기회 창출

최근에 발표한 제6차 중국전국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 총인구 수는 약 13.39억명으로 집계되었고, 60세 및 그 이상의 인구비율이 13.26%로 약 1.78억명으로 집계되었으며 2000년 제5차 인구실태조사 때보다 3% 더 증가되었다. 이는 중국 노령화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중국 노령화사업발전 '12.5'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60세이상의 노년층 인구수가 2.21억명까지 늘어나고 매년 평균 약 860만 명씩 늘어나고, 노년층 인구비율은 2015년까지 약 16% 까지 늘어나 향후 20년동안 중국인구 노령화가 점점 더 악화되고, 2030년에는 중국노인규모가 2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모든 자료에서 중국노령화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구노령화가 심화될수록 저희에게는 또다른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노인이 해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체기능에 어느정도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해 행동이 불편해지게 되는데 일상생활에서 보조기구가 필요하게 될 것이기에 보조의료기기의 시장이 갈수록 확대될 것입니다'라고 광동 카이양의료과학기술그룹유한공사(廣東凱洋醫療科技集團有限公司) 책임자 후제(胡傑) 씨가 말했다. 이 회사는 주로 보조의료기구 생산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데, 휴대용 휠체어, 전동휠체어, 케어제품, 의료침대, 지팡이 등 여러 보조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후제 씨는, 현재 중국 내 장애인 수가 약 8,000여만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그들이 중국내륙 보조의료기기 시장발전의 주요 목표라기 보다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가 주요 타켓이라고 전했다.

후제 씨는 예전에 통계분석을 한 적이 있는데, 현재 휠체어에 대한 중국내륙시장의 수요량이 매년 30%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매해 영업액 증대도 이와 같은 증가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력상품이 노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하이테크 전동차와 휠체어인 중국 상하이 웨이즈췬 기계전자제품유한공사(上海威之群機電製品有限公司) 책임자 왕청(王成)씨 또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일부 행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더 많은 금액을 들여서라도 더욱 더 좋은 품질의 보조의료기기를 구입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왕청씨는, 이 회사에서는 본래 해외무역영업에 종사했었는데, 2011년부터 중국내륙으로 방향을 바꿔기 시작했다고 했다. 중국내륙 노령화문제가 갈수록 두각되면서 보조의료기기 시장에 엄청난 사업기회를 가져다 주었으며, 최근 몇년간이 바로 최적절시기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 회사의 연매출은 약 40~45%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효를 중시하는 국가이기에 행동이 불편한 노인 자신이 하이테크 보조의료기기를 구매한다 할지라도 많은 자녀들이 적절한 보조의료기기를 사서 부모에게 선물하기 때문에 사업의 침체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라고 왕청씨는 말했다.

혁신적인 상품 뜨거운 인기

이번 전시회장에서 혁신적인 상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은상품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해당 상품 사업자 부스에 모여들었다.

단양의지제조유한공사(丹陽假肢廠有限公司)는 다양한 스마트 의수기기를 전시했는데, 그 중에서 '비율에 따라 근력조절 전자의수' 이 제품은 전자신호의 강약에 근거하여 손바닥 개합속도와 힘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다. '윗팔근력 전자컨트롤 의지' 이 제품은 주관절(팔꿈치관절)에 자유움직임기능이 있어서 진짜 팔꿈치관절과 상당히 흡사했다. 이 회사 대표 린치바오(林起彪)씨 소개에 따르면, 그들은 최근에 상지와 매우흡사한 의지 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을 중요시 해 상품 대다수 특허권을 신청했고, 회사개발연구원 수가 총 직원수의 약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했다. 그리고 상품 대다수가 '근력 전자감응기술'을 사용해 절지환자들도 의지 착용 후 절지부분의 근육운동을 통해 의지(假肢)를 제어해 가벼운 생활용품을 집어들거나 사과나 계란 등 식자재 등을 집어드는 간단한 동작들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기술은 업계에서 우선이기에 가격대성능비가 높아 이 회사의 의지판매량이 나쁘지 않으며 매년 영업액은 20%정도씩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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