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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 9월달 인플레이션 3.1%, 7개월 이래 가장 높아

중국 내륙 9월달 인플레이션이 연대비 3.1% 인상해 7개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올 한해 수치는 여전히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이 외에 공업품 출고가는 19개월 동안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나 하락폭이 점점 감소되어 경제활동이 차츰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청은 어제, 9월달 거주자 소비자가격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약칭)가 연대비 3.1% 인상했으며 마켓 예측치인 2.9%보다 높았으며 7개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월 식품가격이 연대비 6.1% 상승했으며 월대비 1.5% 상승했고 과거 10년간 같은 월 평균 상승폭 1.1%보다 다소 높았다. 그 중에서 계란, 야채, 과일, 그리고 돼지고기 가격이 월대비 각각 7.9%, 6.7%, 5.4%, 2.2% 인상했으며 이 총 합계가 CPI 인상에 약 0.44%의 영향을 미쳤다.

식품가격 상승폭 커. 중앙정부의 상한선을 초월할 가능성 있어

통계청 고급 애널리스트 위치우메이(余秋梅)는, 식품가격이 월대비 반등이 비교적이 컸는데, 이는 중추절(중국의 추석), 국경절 연휴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며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으며, 일부 지역 재난 재해와도 관련이 있다고 했다. 애널리스트는 제4분기 CPI는 3.5% 상한선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연구원 왕쥔(王軍)은 식품가격이 물가상승을 주도한 것은, 구조적인 가격 상승을 반영하는 것이며 작년 기준수의 영향 때문에 전형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전환되기는 어렵다고 했다. 왕성한 소비가 일어나는 겨울철이 도래함에 따라 제4분기 돼지고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며 월별로 중앙정부에서 설정한 3.5% 연도 목표를 초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총 수요가 겨우 낮은 자리수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자리잡아 현재 물가가 대폭적으로 급등하는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으며, 올 한해 물가 규제 목표 문제 또한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주요적인 모순을 초래하지 않아 안정적인 성장이 여전히 중요하며 경제가 하한선까지 급락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분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에 반등이 있겠지만, 중국 내륙 수요의 회복 상승에는 여전히 일정 수준의 파동이 있을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빠르고 힘찬 경제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 하며 인플레이션 상승 촉진도 그다지 강력한 작용을 하지 못해 올 한해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규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궈카이(國開) 증권 거시경제 애널리스트 두정정(杜征征)은, 10월, 11월 CPI가 연대비 인상폭이 3.5% 경계선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4분기 경제 성장이 하락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규제 가능 범위 내에 있다고 했다.

이 밖에, 어제 발표한 9월달 공업품 출고가(Producer Price Index, PPI 약칭)는 연대비 1.3% 하락했으나 1.4% 하락할 것이라는 마켓 예측보다는 다소 좋았으며 데이터는 19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4개월 연속 축소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PPI는 월대비 하락폭이 계속 축소되고 있어 시장의 수요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고 거시경제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19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기업 내 재고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으며,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PPI 지수가 올해 안에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은 적으며 PPI가 CPI로의 전도효과 또한 여전히 작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상하이 증권 애널리스트 후샤오웨(胡曉月)은, PPI 회복은 중국 경제가 활발히 운행되면서 차츰 회복세를 타고 있으며, 지속적인 부동산 산업 규제가 제조업계에서 자본 투자의 이목을 받게 될 것음을 나타낸다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있어서는 정책과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 국가 에너지국은 어제, 9월달 전국사회 전기사용량이 4,448억 kw/h로, 연대비 10.4% 상승했고 올 한해 최고 기록이며 과거 3분기동안의 전기 사용량은 작년 동기보다 높았으며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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