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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쟁력 전세계 3위권 내 진입 못할 것으로

스위스 로잔 국제경영개발원(IMD)는 내일 22일에 <2014년 전세계 경쟁력 연도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홍콩이 지난 10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 3위권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홍콩의 경쟁력 순위는 작년 3위에서 4위로 1위권 하락했고 싱가폴이 홍콩을 앞서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1위는 미국, 2위가 스위스라고 보도했다.

스위스 로잔 국제경영개발원은 1989년부터 전세계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으며 올해로 25년째이다. 이 보고서는 경제실적, 정부의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세부 항목에는 국내총생산 비교, 외자 증가, 부패조사, 인구노령화 등 각 방면을 포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순위가 비록 4위로 밀려났으나 경쟁력이 아시아 기타국가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5위권 내에 진입해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 비즈니스 환경이 좋지 않아 올해는 2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IMD는 일본의 화폐정책이 대외무역 촉진에 힘이 되어 21위를 차지했고 작년에 비해 3계단 상승했다고 한다. 태국은 최근 정세 불안으로 인해 29위로 하락했다고 한다.

타이완 순위는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작년에 11위에서 올해는 13위로 하락했다고 한다. 스위스 IMD는 타이완은 공업 구조의 재구축과 업그레이드, 경제자유화 채택, 취업 장려와 임금 평등으로 경제발전 촉진, 녹색경제 발전으로 경쟁력 강화 등 문제에 직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며 또한 사회적 단결과 융합 촉진에 힘써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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