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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윙쳉 (施永青) 회장 : 미국 이자 인하 계속, 부동산 장기적으로 상승전망

번역 : Hannah

미국의 다음주 이자 인상을 우려해 홍콩주가가 어제 급락했다. Centaline 그룹 시윙쳉 (施永青) 회장은, 홍콩이 정치와 경제의 두 가지 부정적 요소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미국이 당분간은 무조건적으로 이자를 인상하지 않고 낮은 이자가 계속되어 부동산 시세가 장기적으로는 상승될 것으로 전망하며, 그리고 하반기 부동산 시세가 10%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반기 부동산 시세 10% 상승세 예측 유지

홍콩 부동산 시장이 상반기에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최근에는 회복세를 보이는 것 같다. 연초 부동산 시장을 비관적으로 내다본 시윙쳉 회장은, 브렉시트 투표 이후 자금이 홍콩으로 유입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환되는 계기가 발생했으며 또한 전세계 양적완화정책이 계속되면서 자산가격이 상승해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도록 이끌었다고 전했다.

시윙쳉 회장은 현재 시장은 불리한 요소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정치와 경제 이 두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적으로, 홍콩 본토파의 출현으로 홍콩이 앞으로 '쟁취하지 않으면 결과가 없다'라는 형세가 이뤄지고 있다. 대다수 본토파는 '구두 혁명'에 치우쳐 있기는 하지만, 정치 불안이 홍콩 투자유치력을 약화시켜 정부는 향후 정치시행에 있어 제지를 받게 되며 의회 의견이 통일되기 어려워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발전에 불리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경제적인 층면에서 미국의 양적완화가 계속되면서 자산가격이 끊임없이 상승함에 따라 홍콩 매입자는 부동산 매입을 지체하면 매입가가 더욱 더 상승할까봐 걱정하며 무리를 해서라도 매입을 앞당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사실 이런 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는 없기는 하다. 미국이 당분간 조건성으로 이자 인상을 하지 않으면 시장의 저금리 환경은 한동안 계속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측면에 있어 홍콩주식이 지난주 금요일에 갑자기 급락했는데, 시장은 주말에 부동산을 내놓는 상황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고 신규분양 매출실적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시윙쳉 회장은 2003년 주식시장 상승이래,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는데,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계속해서 고공행진해왔는데, 주요 원인은 부동산 매입과 주식 매입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매매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원가도 적지 않기에 부동산 매입자는 주식 매매보다 훨씬 더 신중하기에 주식시장 파동이 부동산 시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인 첫번째 주택 매입자에게 우선권' 실시, 시민들이 부동산 매입 기회 제공

사실상, 과거 10일 동안 신규분양시장은 약 2,500 건이 성사되었고 최근 이래 드문 현상에 속한다. 중고 주택에 있어 개별적인 주택 및 가구 단위는 이미 작년의 최고가에 도전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기운이 호전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어 올해 일부 대저택이나 빌라 부동산 시세가 작년의 최고가를 초월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측하고 있다.

정부의 조절 및 규제 정책에 대해, 시윙쳉 회장은 부동산 규제 정책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그 효과 및 목표에 도달했기에 비주택부분의 조치부터 차츰 철폐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밖에 정부가 '홍콩인 매입우선권' 정책을 시행해 토지를 내놓을 때 조항을 추가하여 홍콩인의 부동산 첫 매입자가 매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제한 면적은 반드시 500 sq.ft. 이하로 정책을 개정하여 시민들이 매입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보였다. 그리고 임대차 주권 보장을 실시해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밖으로 내몰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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