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들 신규 이민자들에게 불만

절반 이상 복지는 많이 누리고 공헌은 적다고 생각함

어느 한 아카데미 내 조사 결과, 홍콩인들이 신규 이민에 대해 부정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 응답자들 중 절반은 홍콩 신규 이민 수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타 절반의 사람들은 신규 이민자들이 홍콩에 온 후 현지의 복지를 많이 누리고 홍콩에 대한 공헌은 적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상반대의 의견을 보인 자는 겨우 2.9%에 그쳤다.

조사를 맡은 아시아 및 정책연구학과 조우지리(周基利) 부원장은, 신규이민자들이 '우선 들어와서 주인이 되는' 현상에 대해 홍콩인들이 매우 주관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했다. 정부가 더 많은 정책적인 연구가 시급하며, 교육도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콩대학 시민 조사는 2월 9일부터 11일 사이에 18세 이상의 홍콩 시민 1024명을 대상으로 '신규 이민에 대한 반응 및 홍콩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전화 인터뷰를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50.6% 인터뷰 응답자들은 홍콩 신규이민자 수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52.8%는 신규 이민자가 홍콩의 복지를 누리는 것이 공헌에 비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했으며, 2.9%의 응답자는 상반대되는 의견을 보였는데 신규 이민자들이 복지와 공헌을 누리는 비율이 38.8% 정도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신규 이민이 홍콩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홍콩사람들은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예를 들어, 46.7% 인터뷰 응답자는 신규 이민이 평균 임금을 인하시킨다고 생각하며, 39.5%의 사람들은 신규이민이 홍콩 경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며, 이 상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은 44% 정도 됐다.

이 조사 결과에 대해 조우지리 부원장은, 홍콩사람들이 신규이민에 대해 주관적이며,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항목은 사실이 아니지만, 대부분의 홍콩인들이 동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중국 홍콩 간의 모순이 격화되며 다음 세대의 신규이민자들이 홍콩 사회로 유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부가 이에 대해 정책적인 연구를 실시해 신규 이민에 대해 홍콩인들의 오해를 해소하며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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