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주택 7개월 연속 상승하며 과거 최고치에 근접 // 홍콩건물토지평가청 : 10월에 2.6% 상승해 303.8에 도달

출처 : Sing Tao Daily 번역 : Hannah

홍콩정부가 재차 부동산 규제 조치를 실시한 이후에도,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열기는 하락하지 않았다. 홍콩 건물토지평가청에서 최근 발표한 10월달 부동산시세 지수는 월대비 2.6% 상승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9월의 역사상 최고치보다 1% 미만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각종 유형의 주택 가격의 상승세 또한 두드러지고 있는데 그 중 431 sq.ft. 이하의 주택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2.7% 의 상승세를 보여 전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한다.

홍콩건물토지평가청은 10월달 사유주택 최신 부동산시세지수를 발표했는데, 그 중 판매가격 지수가 303.8을 기록했으며 월대비 2.06% 상승해 7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작년 9월달의 역사상 최고치인 306.1보다 0.75% 낮은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각종 유형의 주택단위 판매가격 상승폭은 대체적으로 확대됐는데, 그 중에서 소형 주택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431 sq.ft. 이하의 최신판매가격지수는 334.8로 월대비 2.7% 상승했고, 그 다음으로는 면적이 432~752 sq.ft.의 주택으로 월대비 2.65% 상승해 290.2를 기록했으며, 면적이 1722sq.ft. 이상의 대형 가구는 2.43% 상승해 290.5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리고 753~1075 sq.ft.의 중형급 가구는 월대비 2.34% 상승해 270.8을 기록했고, 상승폭이 가장 적은 면적은 1076sq.ft~ 1722sq.ft의 대형가구로 상승폭은 약 1.51%에 274.9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주로 Quarry Bay, TaiKoo Shing, Hung Hom Whampoa Garden, Laichikok, Meifoo Sun Chuen, Tin Shui Wai Kingswood Villas 등 비교적 인기있는 가구들의 매매를 반영한 지수는 258.2를 기록했으며, 월대비 2.83% 상승했고 작년 8월의 기록치 261.5보다 1.27% 낮은 수준이었다.

사유주택의 임대료 부분은 10월달 지수가 연속 6개월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부동산시세 상승세보다는 뒤떨어져 있으며, 월대비 0.64% 상승해 172.5를 기록했으며 작년 9월 최고치인 177.5때보다 2.82% 하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