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새 원동력, 벤처 산업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까?

홍콩 재무장관 존창은 어제 온라인 상으로 홍콩 벤처 산업이 향후 홍콩 경제의 새로운 버팀목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육성과 모색의 시간이 필요하며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것도 미지수라고 했다. 최근 적지 않은 국가들이 자원을 투입해 창의적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로 영국과 한국을 꼽을 수 있다.

존창은 어제 <경제 발전에 주력해야 한다>라는 글을 발표했다. 반환 이래, 정부 비출이 2배 증가했고, 인구 노령화 문제를 대면함에 따라, 복지 및 의료 지출 또한 장차 증대될 것이라고 했다. 만약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을 꾀하지 못한다면 지출과 수입의 불균형이 발생될 것이고, 그리하면 납세금 증대 혹은 부채 증대 등의 부정적 현상이 초래될 것이기에, 홍콩은 경제 발전에 주력해야만 한다고 했다.

존 창이 언급하길, 벤처 산업은 현재 GDP 의 4.5%를 차지하며 약 20만 개의 일자리 수를 창출하고, 지역 내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장차 경제의 새로운 버팀목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나 신규 산업의 발전에는 육성하는 장시간이 필요하며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것도 미지수라고 했다.

반드시 성공하지 않을 지라도 최대한 성공의 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다. 사실상, 영국과 한국은 일찍이 문화 벤처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영국은 90년대부터 벤처 산업에 기대어 경제 전환을 이끌었으며, 지금은 벤처 산업이 금융업 다음으로 제2대 산업이 되었다. 한국은 '문화로 나라를 세우다'라는 구호를 실현시켰으며, 한국 드라마 붐이 일어났으며 K Pop 가수가 세계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다. <강남 스타일>이라는 곡이 전세계를 열광이 빠뜨리기도 했다.

성공의 핵심은 어디에 있을까? 우선 두 정부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문화정책상 개혁의 칼날을 휘두른 것이다. 벤처 산업 발전의 근원지로 여겨지는 영국은 90년대에 <영국 문화 발전 전략>을 기획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97년 영국 수상은 내각을 조정하고 처음으로 문화부장관을 임명하고, 문화부를 우선으로 하여 '문화 벤처 산업팀'을 설립해, 교육부, 외교부 및 재정부을 통괄하게 되었으며, 업계 내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출하여, 벤처 산업 발전의 명확한 방향을 정하였다.

한국은 98년 "문화로 나라를 세우다(文化立國)"라는 구호를 내걸고, 문화관광부를 대통령에 직접 보고하는 최고 행정기관으로 개정하였고, 엄청난 행정권한을 지니게 되었다. 홍콩을 보면 일찍이 벤처 홍콩 사무소를 설립하기는 했지만 구조도의 제한이 따르며 문화 교육 등 정책 범위에 접하기가 다소 어렵다. 렁춘잉 행정장관은 초기에 문화국을 설립하고자 하는 의향이 있었으나 정치적 세력의 제한 등의 원인으로 보류하게 되었다.

산업 개척에는 자금이 필요하다. 영국, 한국 두 국가의 정부에는 이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엄청난 자원을 투입해 벤처 산업을 지원해주며 자금을 모색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정부는 문화 벤처 산업의 예산 경비에 대해, 2005/06년에는 총예산의 0.91%, 2011/12년도에는 총 예산의 1.06%로 증대시켰고, 정부는 또한 기업이 어떠한 방법으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가이드북도 출판하였으며, 복권 기금을 규정해 벤처벤처 산업의 중요한 자금의 근원지가 되었다. 매년 복권의 50% 잉여금은 예술, 체육 및 문화 유산 항목에 쓰여지며 경비 출처는 보증된다.

한국은 여러 전문적 기금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방송 발전기금, 영화발전기금, 신문진흥기금 및 출판기금 등등 있다. 그리고 정부의 문화 벤처산업 예산도 설정되어 있다. 총금액은 약 200억 홍콩달러 정도로 대대적으로 벤처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홍콩에도 또한 영화발전기금이 있는데 영화 제작을 위해 자금을 제공하기 위함이지만, 심사청을 통한 자금 회수율은 고작 44%에 불과하고, 일부는 본전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대중들의 불만을 초래하기도 했다. 자금을 운용해 문화 벤처 산업을 지원하는 데 반드시 투자기간이 있어야 한다. 한국 정부는 1999년에 한국 영화국을 설립한 이후 초기 7년 동안 적어도 홍콩달러 8억불 정도를 투자했고, 대부분 손해를 봤다. 최근 전세계에 한류 열풍이 일어나면서 수확기가 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홍콩은 문화 벤처산업에 투자하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혹은 제도적인 부분에서부터 시작해 시민들이 벤처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믿음을 증대시켜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산업 촉진에는 인재가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홍콩에 벤처산업을 지탱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인재가 있을까? 한국은 2009년에 금융위기에 빠진 후에 근로 시장의 환경이 확연히 악화되었고, 2010년부터 '1인 벤처 사업'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시작했고 목표는 1만 여곳의 청년들이 창설한 과학벤처회사를 육성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핸드폰 App 회사 등, 신세대 청년들의 탄력적인 업무 방식에 부합하기도 하면서 벤처산업의 새로운 원동력 세대가 되었다.

존창은 온라인 상에서, "007 또한 동의할 것이라고 믿는다. 단검던지 레이저총이던지 간에 적을 시해할 수 있으면 좋은 무기이다"라고 했다. 이 말의 뜻은 전통산업이던지 신규산업이던지 간에 경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만 있다면 좋다는 뜻이다. 홍콩의 벤처산업에 뭔가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전세계가 사회경제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벤처산업을 단호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이 벤처산업은 장차 새로운 무기로 여겨질 것이며 홍콩도 또한 일찍서부터 준비를 해 기틀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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