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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홍콩 구매관리자지수(PMI) 48.7로 하락

HSBC 홍콩 6월달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7로 지난 5월의 49.8보다 하락했으며, 과거 19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홍콩 사영기업의 경영상황이 더욱 더 악화됐음을 반영해주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 사영기업이 6월에 새로 받은 오더량이 지난 3개월동안 계속 현저하게 하락세를 보였으며, 2011년 9월 이래 하락세가 가장 빠른 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륙으로부터의 새로운 업무량은 연속 5개월 동안 감소했으며, 6월달 하락속도가 3개월 이래 중 가장 느렸다. 인터뷰 대상 기업은 대체적으로 전체적인 업뮤량이 최근 하락세와 경제 상황의 악화가 서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6월, 기업의 업무 활동량은 2개월째 연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최근 하락폭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직 낙관적인 수준이다. 동시에, 적체 업무량은 연속 4개월 하락하고 있으며 하락주기세가 가장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HSBC 글로벌 연구 차이나지역 경제전문가 궈호장(郭浩莊)은 이 데이터에 대해 평가할 때, 서양 각 국가의 경제가 계속 약세를 띠면서, 중국 내륙 경제 성장 또한 완화되고, 그로 인해 홍콩 경제도 또한 그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임금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개인 소비에 힘을 실어주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낙관적인 견해는 다소 사그라들었고, 기업들의 직원 채용에 주춤하고 있어, 이번 분기의 홍콩 생산 총가치성장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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