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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프랜차이즈점 다롄(大連)에서 급속한 발전

중국 내륙 국민 수입이 상승됨에 따라, 특히 멜라민, Sudan III 등 끊임없이 발생되는 식품 안전 문제들로 인해 중국 국내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대되고 있다. 어떤 소비자들은 이미 일상생활용품을 국산품에서 수입산으로 전환하거나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수입 식품에 소비가 대폭 증가했다. 수입식품 위주로 판매하는 상점들이 줄지어 생기고 있다.

중국 다롄(大連) 수입 식품 시장의 연 매출액이 인민폐 1억 위안을 넘어선 걸로 집계되었다. 과거 수입 식품 시장은 주로 대형 백화점이 장악했으나 지금은 독자 경영하는 수입식품점의 기세가 등등해 다롄 시장의 수입 식품점 경쟁이 날마다 치열해지고 있다. 완궈샤오추(萬國小廚)를 대표로 하는 '웬라오지(元老級)' 수입식품점은, 이미 다롄 각 주요 도시에 6개의 분점이 생겼으며, 그 외의 다른 상점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Enjoy Life을 테마로 삼은 이치(易柒) 슈퍼마켓 또한 다롄에서 5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대부분 고급주택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다롄 농컨(農墾) 그룹에 속하는 산환(三寰)그룹은 다롄시 유제품 업계의 선두기업이다. 현재 그들은 수입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민생은행으로부터 30억 위안 융자를 받아 'Anywide 수입식품점'을 오픈했으며, 단기간 내에 다롄 주요 지역을 장악할 계획이라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수입식품 구매 소비자들은 주로 여성들로, 구매 목적은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주기 위해서 구매하기도 한다고 한다. 친지 친구의 가정을 방문할 때 일반 상점에서는 살 수 없는 수입식품은 체면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부 업계 인사의 말에 따르면 현재 다롄 수입식품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미 오픈 운영 중인 슈퍼마켓의 이윤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시장 경쟁이 계속해서 치열해짐에 따라 자금력이 약한 일부 기업들은 수입 시장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소비자의 시각에서 바라볼 때 가치있는 상품,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구입하는 거야 말로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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