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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심지수 62.2, 렁춘잉행정장관 취임 이래 최저 수준

홍콩대학 민심연구계획에서 발표한 최신 민심지수가 62.2로, 이번달 초보다 11.9 하락했다. 과거 20년 이래 10% 이상 하락한 것이며 렁춘잉 행정장관 취임이래 최저수준이다. 지수 중에 포함되어 있는 정치평가 지수 및 사회평가지수 또한 하락했는데, 각각 74.8과 70.7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홍콩대학 민심지수는 홍콩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양화 측정한 것으로 보통 민심지수를 통해 단체 행동 발생의 가능성을 해석하거나 예견할 수 있다. 수치가 0~200으로, 100은 정상을 의미한다. 정치평가지수 및 사회지수는 즉 시민들이 정치관리 시행과 사회상황에 대한 평가이다.

민심연구계획 고위급 데이터분석가인 다이짓파이(戴捷輝)씨는, 최근 무료 텔레비전 허가증 사건이 민심지수 변화와 상관이 있었다. 그러나 민심지수가 최저수준이라 할지라도 월대비 평균수치는 03년 7월보다는 여전히 높고 민심의 분노 폭발 가능성은 관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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