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륙-홍콩 부부 중 70% 이상 혼인 상황에 만족

어느 조사 결과에 따르면, 70% 이상의 중국 내륙-홍콩 혼인가정이 혼인 상황에 대해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책연구기관인 홍콩 아이디어 센터는 5월부터 7월 사이에 510명의 중국 내륙-홍콩 혼인가정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대다수가 고등 이상 학력소지자인 젊은 중산층들이었다.

인터뷰 대상자 중 70% 이상이 혼인상황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60% 이상은 자신이 배우자의 사회에 융화될 수 있다고 여기고 있었다.

90% 이상은 자신 혹은 배우자가 괄시를 당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인터뷰 대상자 중 70% 이상의 자녀가 홍콩에서 출생했으며, 80%가 중국내륙 홍콩 지역의 경제 및 문화 융화를 지지했다.

홍콩 아이디어 센터는, 1997년부터 작년까지 38만 건 이상의 중국 내륙과 홍콩 결혼 성사 커플이 있으며, 매년 홍콩 내 결혼하는 부부의 39%에서 5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