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세관과 중국국가세관총국, 중계무역 우대혜택에 관한 협의안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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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세관 관장 당얀궝(鄧忍光)씨와 중국국가세관총국 총장 위광저우(于廣洲)씨는 금일 협력안을 체결하였다. 자유무역협정 조항 아래, 홍콩을 거쳐 중국내륙으로 운송하는 화물의 경우 중국 내륙의 관세 우대혜택을 누리게 하여, 업계에서 우선적으로 홍콩을 중계무역지로 선택하도록 고무하고자 함이다. 협력안은 동남아시아연합국가, 호주, 인도, 한국 및 타이완 등 중국 내륙과 관련되 무역 파트너를 포괄하고 있다. 재정국장 존 창과 중국연락사무소 부주임 웬홍 등은 체결식에 참석하였다. 홍콩세관은, 작년 12월 21일에 '자유무역 협정 중계화물편의 기획'을 실시했으며, 올해 4월 20일까지 1,120 건의 신청을 받았으며, 화물총액은 미화 8,800만불에 달하며, 세관 우대는 미화 510만 달러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획 실시로, 홍콩은 지역 내 물류 요추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할 수 있으며, 홍콩비즈니스물류업이 '일대일로' 전략 하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