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I 회사 설립: 개인정보 보호의 관점에서 본 법적 신화 vs. 현실

기업가와 투자자들이 해외 관할지를 고려할 때,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는 자주 최우선 선택지로 꼽힙니다. 그러나 “프라이버시”라는 단어가 종종 비밀주의, 익명성, 또는 비준수와 혼동되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2025년 기준 BVI 회사 설립과 규제 현실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절대적 비밀주의의 신화

BVI 회사를 통해 완전한 비밀주의와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 프라이버시 vs 비밀주의: BVI 법은 주주 및 이사의 정보가 공개 레지스트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지만, 이는 ‘완전한 비밀주의’와는 다릅니다.

• 실질적 소유자 신고: 2025년 1월 1일부터 모든 BVI 회사는 VIRRGIN 시스템을 통해 금융서비스위원회(FSC)에 실질적 소유자 정보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정보는 공개되지 않으며, 정당한 이해관계자 제도(2025년 6월 23일 정책 발표, 2026년 시행 예정)를 통해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당국 접근권: 세무 및 법집행 기관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결론: BVI는 프라이버시는 제공하지만, 비밀주의는 아닙니다.

국제 기준 준수

• CRS(공동보고기준) 참여로 세무 당국 간 금융 정보 자동 교환.

• KYC/AML 심사는 설립 및 유지에 필수.

• 연례 재무보고: 모든 BVI 회사는 회계연도 종료 후 9개월 이내에 등록대리인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최초 유예기간은 2025년 6월 30일 종료.

• 경제적 실질(ES) 규정 적용.

• 무기명 주식: 완전히 폐지됨.

현황

• 2023년 말 기준 약 361,000개 회사가 활동 중.

BVI의 장점

• 조세 중립성: 해외 소득에 법인세 없음.

• 신속한 설립: KYC 포함 1~2주에 설립 가능.

결론

BVI는 신뢰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와 효율성, 조세 중립성을 제공하지만, 국제 투명성 의무 또한 강화되었습니다. Mirr Asia는 설립과 규제 준수를 전 과정에서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