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국 각 도시 춘지에(春節) 소비 상황 : 베이징

2015년 중국 각 도시 춘지에(春節) 소비 상황 : 베이징

베이징시 상무위원회 관찰 연구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시 내 핵심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이 춘지에 명절 7일기간동안 총 판매액이 49.1억 위안으로 8.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소매기업은 마케팅 전략을 더욱 더 강화하여 판매를 촉진시켰고 전자업체는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

중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제야부터 정월 초 엿새까지 전국 소매와 요식업기업 판매액이 약 6,780억 위안으로 집계되었으며, 작년 춘지엔 황금연휴기간 대비 11% 증가했고 상승폭은 동기대비 2.3% 하락했다고 한다.

중국상무부에서 쇼핑몰 세 곳을 방문해 대체적으로 판매액이 하락한 것을 알게 되었다. 국민 소비능력 및 오프라인매장의 경영방법이 새로운 온라인 거래상으로 인해 영향을 입었으며 이는 판매기업의 새로운 과제라고 보고 있다.

온라인 거래상이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면서 오프라인매장 영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베이징 앤샤 량마챠오점(燕莎亮馬橋店) 책임자는 "최근 3년동안 온라인거래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네티즌들에게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상품 퀄리티 등과 같은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호협력하는 경영방식이 마아 오프라인매장의 경영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했다. 베이징 신세계쇼핑몰(北京新世界商場) 책임자는 춘지에 기간동안 홍빠오(紅包) 지급 방법에 대해 면밀히 연구했는데 이러한 방법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으며 동시에 연휴 분위기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참여하게 만들어 체험식 마케팅으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쇼핑몰 초대 그룹인 시단 쇼핑몰(西單商場)은, 온라인 거래상은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현재 발전단계에 있으며 끊임없는 재구성과 조정, 기획의 단계들을 거쳐야 할 것이며, 이 온라인 거래상이 오프라인매장의 판매를 완전 대체할 수 없기에 최후의 이상적인 발전 모습은 오프라인 매장과 서로 상호보완하는 형태로 발전하여 질서있는 선진적인 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